2014

최잔 개인전 

Choi Zan Solo Exhibition

"Exhibition"

Sticker Collage Paintings & Installation

2014. 09.11 thu- 10.7 tue

 

주관: 갤러리 41

기획: 아트 비앤 artbn

일반적으로 문화란 인간이 만들어낸 정신적, 제도적, 또는 그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데, 좀더 좁은 의미로 보자면 동시대인들이 살아가면서 만들어내는 유행, 행동양식, 사고방식, 예술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우리의 생활 속에 다양한 의미로 존재하고 있다. 문화는 또한 인간의 계층에 따라 다르거나, 특정한 집단이 요구하는 어떠한 성향에 따라 생겨나기도 하고, 생활상이나 정신적 배경을 규정을 짓는 과정을 통해서도 나름의 문화 형태로 성립되어왔다. 그런데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서 이른바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전에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가 첨단 매체를 거치면서 아주 새로운 형태와 성격을 담아낸 문화, 즉 대중 문화가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디어의 발달­­은 광고라는 새로운 산업영역을 발달시켰고, 그 시대의 사회현상을 반영하거나 대중들의 소비 성향을 자극하며 아주 짧은 순간에 상품 이미지와 정보력을 동시에 담아 내는 하나의 문화방식으로 발전하게 된다. 광고는 사회적, 자본주의적 메커니즘을 최대로 활용하고 이윤창출이라는 목적으로 강력하면서도 매우 깊이 대중들의 정서에 파고 들면서, 상품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대량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작가 최잔은 이러한 광고 매체가 가진 파급효과와 소비성향의 결정체인 대중문화를 바라보면서 단순히 비판적인 시각이 아닌, 동시대인들이 살아가는 환경의 변화가 만들어낸 다양한 사고의 전환과 다변화된 시각의 언어를 찾고자 했다. 그는 획일적으로 인쇄된 광고 전단지, 상업 케릭터 스티커 등이 얼마나 가치 없이 뿌려지고 쌓여 다시금 산업쓰레기로 양산되는 지에 대한 반복적 과정에 주목한다. 이러한 소비 환경의 결과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예술이라는 장르와 결합시키면서 순수예술의 가치를 보다 쉽게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버려진 전단지, 광고용 스티커를 수집하고, 그것을 하나하나 붙여 이어가는 스티커 콜라쥬(sticker collage)기법을 취하게 된다.이러한 시각적 언어를 시도하려는 첫 번째는 순수예술 영역에 상업적 이미지를 담아내는 방법론인데, 작품에 등장하는 세계 유명인들(마를린 먼로, 제임스 딘,찰리 체프린, 오드리 헵번 등)을 재현(representation)해내는 과정이다. 이 작업을 통해 명화나 유명인의 이미지를 재현하고 순수예술 제작 방식을 결합해 두 영역을 접목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상업적인 범위에서 훨씬 뛰어넘어 한 사회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행동 양식 등으로 순화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그 유명인들은 당대의 문화 아이콘이자 상징적 존재였으며, 그 영향력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 찍기 서구에서 발달된 상업적 광고 형식과 매스 미디어는 지금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비 문화를 이끌어가는 파워이다. 대중문화는 소비를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에 유통되어야 하고, 소모품화 되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예술은 그 본질에 있어서 외형적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으로 이어질 수 없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획일성이나 복제를 할 수 없는 특징이 그 가치를 무한하게 한다. 작가 최잔은 작업과정을 통해 획일화된 소비문화형태와 그로 인해 생산된 대중문화의 자연스러운 인과 관계를 비판적 시각이 아닌 그 또한 하나의 현재 공존하는 문화의 일면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빛깔을 더해 정신적 가치를 담아내는 예술로써 재 생산(reproduction)해 낸다는 의미를 담아낸다. 그만의 예술적 세계는 현대인들이 친숙히 작품을 공감 할 수 있도록 일상적으로 향유하는 측면뿐만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소비개념을 거부감 없이 수용, 포함하고 대중의 심리를 조금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도구로 대중문화를 선택한 것이다. 좀 더 순수예술을 무겁지 않게 이해하고 쉽게 시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유연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심에 그 만의 예술적 개념을 넓게 확장시키고 있는 점이 작가 최잔이 가지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새롭게 해석된 “문화” 즉 감정을 담아내고 보여주고자 하는 개념, 즉 전시(Exhibition)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임현희 천성길 2인전 


Two Person Exhibition

"Hide.N.Seek"

 Plyaing Mentation

 

2014. 07.30 wed- 08.30 sat

 

주관: 갤러리 41

기획: 아트 비앤 artbn

대상을 바라 볼 때 인간의 시각을 통해 스스로 인지한 관점과 실제적 의미 사이에서 서로 일치 하지 않는 차이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두 작가의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여지는 형상이 상징하는 의미와 작품 속 이미지가 실제적으로 나타내는 의미 사이에도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 임현희와 천성길 의 전시를 통해서 흥미 있는 점은 서로 달라 보이는 작가의 작품에서도 작업을 시작하는 그 출발점에서 바라보면 보여지는 것에 대한 일차원적인 해석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다른 의미의 형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사고의 재미난 놀이과정에 있다. 이점이 두 작가의 작품이 유사하게 다른 듯 닮아 있음을 말할 수 있다.

 

천성길의 작품은 친숙하며 설명적이면서도 잔혹하고 기괴하고 통렬한 사회적 풍자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작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유머”는 그에게 있어서 작업의 언어일 뿐 아니라 작품을 대하는 그의 태도이기도 하다. 작품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해학적 유머는 이러한 점에서 언어적 표현을 대신한 단순한 웃음을 유발한다기 보다는 사회적 풍자나 조롱을 달리 선의의 웃음으로 의도하는 듯하다. 어쩜 인간이 저지른 수많은 사회적 악행들을 과감히 들어내면서 반대로 인간에 대한 동정심과 애처로움을 드러내는 듯도 하다. 풍선으로 감싸져 있는 동물시리즈는 본질의 동물의 형체를 가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그 무엇에 대한 동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우리는 작품을 보는 순간 의심 없이 그 동물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로 그 속에 정말 그 동물이 들어 있는 것일까? 라는 재미난 발상이 동시에 작용한다. 풍선을 터트리고 나왔을 때 진정 그 동물이 아닌 다른 그 무엇에 놀라지 않을까? 라는 재미난 상상을 해보게 된다. 작가 천성길 작가는 이런 유쾌하고 재미난 발상을 해학적인 의미로 풀어내고 있지만 무엇을 가두고 숨기려 하고, 하지만 매우 설명적인 그의 작품에서 깊숙이 묻어 나오는 애조적인 의미를 느끼게 한다.  그의 유머는 작품을 즐기는 유희본능을 자극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우 강한 현실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사건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기도 하고, 인간이 가지는 가장 순수한 감정을 담아낸 형체를 통해 인간의 소유욕망을 표현해 내기도 한다. 그 중 하트 작업은 어느 누구든 어느 세대든 사랑이라는 단어로 다가오며, 보이지 않는 인간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대변한다. 그 완전한 사랑을 위한 상징적인 형태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른 어떤 상징적 형체로 대체한다면 무엇일까? 이미 정형화되고 상징물을 이처럼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없이 고정된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이미 모든 세상에서 정해진 관념에 따르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관념에 대한 반어적인 매세지를 던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임현희의 천 개의 꽃이라는 작품 시리즈다. 천 개의 꽃이 피고 그 꽃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장대하다. 붉은 띠들이 거칠게 그려지고 그위에 다시 되풀이 하듯 그 선을 수없이 그어져 있다. 강렬한 붉은 색은 에너지가 응집된 하나의 추상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수 없는 붓질 속에 감싸져 그려진 꽃은 마치 새로운 다른 형체로 보여지거나 천개의 꽃이라기 보다는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그어진 선들이 서로 얽혀지고 하나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자연의 현상들 계절의 변화 등은 시간의 흐름을 매우 추상적이며 강렬한 붓질을 통해 그 과정을 그려내고 있으며, 그 속에 새들은 우리들이 바라보는 현실적인 세상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듯 자유롭게 그 속에서 날아 다니고 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모든 현상들은 작가의 심미적인 욕구의 표현이자 무의식의 행위에서 나오는 심리의 노출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떠한 심오한 작가만의 철학이 들어나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사건이거나 시간적인 감정의 수집들이 작가가 작업을 하는 원동력을 주고 있다. 사고의 다양한 발상을 통해 시각의 전환이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고, 작품 속 이야기를 우리의 상상력을 억압하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동심에서 비롯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생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게 한다.- 

이베르 개인전 ​

LEEBERRE Solo Exhibition

 

​ <Freeze>

​Out of Sight

2014.06.20(fri)-07.19(sat)

 

주관: 갤러리 41

기획: 아트 비앤 artbn

 

LEEBERRE artist site:

leeberre.1px.kr

대상을 바라 볼 때 인간의 시각을 통해 스스로 인지한 관점과 실제적 의미 사이에서 서로 일치 하지 않는 차이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두 작가의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여지는 형상이 상징하는 의미와 작품 속 이미지가 실제적으로 나타내는 의미 사이에도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 임현희와 천성길 의 전시를 통해서 흥미 있는 점은 서로 달라 보이는 작가의 작품에서도 작업을 시작하는 그 출발점에서 바라보면 보여지는 것에 대한 일차원적인 해석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다른 의미의 형상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사고의 재미난 놀이과정에 있다. 이점이 두 작가의 작품이 유사하게 다른 듯 닮아 있음을 말할 수 있다.

 

천성길의 작품은 친숙하며 설명적이면서도 잔혹하고 기괴하고 통렬한 사회적 풍자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작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유머”는 그에게 있어서 작업의 언어일 뿐 아니라 작품을 대하는 그의 태도이기도 하다. 작품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해학적 유머는 이러한 점에서 언어적 표현을 대신한 단순한 웃음을 유발한다기 보다는 사회적 풍자나 조롱을 달리 선의의 웃음으로 의도하는 듯하다. 어쩜 인간이 저지른 수많은 사회적 악행들을 과감히 들어내면서 반대로 인간에 대한 동정심과 애처로움을 드러내는 듯도 하다. 풍선으로 감싸져 있는 동물시리즈는 본질의 동물의 형체를 가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그 무엇에 대한 동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우리는 작품을 보는 순간 의심 없이 그 동물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로 그 속에 정말 그 동물이 들어 있는 것일까? 라는 재미난 발상이 동시에 작용한다. 풍선을 터트리고 나왔을 때 진정 그 동물이 아닌 다른 그 무엇에 놀라지 않을까? 라는 재미난 상상을 해보게 된다. 작가 천성길 작가는 이런 유쾌하고 재미난 발상을 해학적인 의미로 풀어내고 있지만 무엇을 가두고 숨기려 하고, 하지만 매우 설명적인 그의 작품에서 깊숙이 묻어 나오는 애조적인 의미를 느끼게 한다.  그의 유머는 작품을 즐기는 유희본능을 자극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우 강한 현실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사건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기도 하고, 인간이 가지는 가장 순수한 감정을 담아낸 형체를 통해 인간의 소유욕망을 표현해 내기도 한다. 그 중 하트 작업은 어느 누구든 어느 세대든 사랑이라는 단어로 다가오며, 보이지 않는 인간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대변한다. 그 완전한 사랑을 위한 상징적인 형태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른 어떤 상징적 형체로 대체한다면 무엇일까? 이미 정형화되고 상징물을 이처럼 어떠한 의심의 여지도 없이 고정된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이미 모든 세상에서 정해진 관념에 따르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관념에 대한 반어적인 매세지를 던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임현희의 천 개의 꽃이라는 작품 시리즈다. 천 개의 꽃이 피고 그 꽃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장대하다. 붉은 띠들이 거칠게 그려지고 그위에 다시 되풀이 하듯 그 선을 수없이 그어져 있다. 강렬한 붉은 색은 에너지가 응집된 하나의 추상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수 없는 붓질 속에 감싸져 그려진 꽃은 마치 새로운 다른 형체로 보여지거나 천개의 꽃이라기 보다는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그어진 선들이 서로 얽혀지고 하나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자연의 현상들 계절의 변화 등은 시간의 흐름을 매우 추상적이며 강렬한 붓질을 통해 그 과정을 그려내고 있으며, 그 속에 새들은 우리들이 바라보는 현실적인 세상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듯 자유롭게 그 속에서 날아 다니고 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모든 현상들은 작가의 심미적인 욕구의 표현이자 무의식의 행위에서 나오는 심리의 노출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떠한 심오한 작가만의 철학이 들어나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사건이거나 시간적인 감정의 수집들이 작가가 작업을 하는 원동력을 주고 있다. 사고의 다양한 발상을 통해 시각의 전환이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고, 작품 속 이야기를 우리의 상상력을 억압하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동심에서 비롯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생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게 한다.-  

제미영 개인전 

Je Mi Young Solo Exhibition 

 

길상 : 아름답고 착한 징조

                                         

2014.04.24(thu)-05.13(tue)​

 

주관: 갤러리 41

기획: 아트 비앤 artbn

 

 

제미영 작가의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의 민화를 차용하고 소재로 매화, 모란, 연꽃을 조각 천들로 이어 만든 꽃 그림 20여점이 갤러리 41에서 4월 24일 부터 5월 13일 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전의 조각 천을 바느질로 이어 만든 방식에서 보다 섬세하고 다양한 색체를 담아내고 있다. 조각천 하나하나를 이어 붙이는 섬세한 바느질 작업을 보다 현대적 표현으로 접근 하고자하였으며, 콜라쥬 형식을 통해 각각의 조각 천들이 색체의 농도를 담아 내는듯 자연스러운 조화를 만들어낸다. 보이는 것만이 아닌  그 곳에 담아내는 메세지를 점자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화려한 전통 꽃을 소재로 하였지만 그 화려함 속에 작가의 고뇌와 개인의 치유의 시간들이 고스란힘 담겨져 있다

 

....... 작가 노트 중에서 

꽃이 없는 봄을 상상할 수 있을까..

 

무심히 피고 지는 꽃, 우리 인생도 꽃의 생태와 다를게 무엇인가 싶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반복되는 일상. 되풀이되는 의미없는 시간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내가 염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 돌아본다.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온 마음을 담아 행복을 염원해보고자 한다.

민화는 부귀영화와 무병장수, 다산, 다복, 금슬, 승진 등을 의미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꽃은 번영, 부귀, 행복, 축복 등의 의미와 관련하여 사랑의 표현, 존경, 축하 등을 표하는 마음의 정표로서 사용되었다.

이른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매화는 청념을 의미하며 청초한 자태와 향기를 풍긴다.

모란은 꽃중의 꽃으로 왕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그 자체의 화려함과 탐스러운 자태로 인해 부귀안락와 행복, 남녀화합을 상징한다.

 

연꽃은 진흙 속에 살면서도 기품있는 꽃을 피우는 특성 때문에 세파에 물들지 않는 청아함과 고결한 모습을 지닌 군자에 비유되곤 한다.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생장하는 특성 때문에 아들을 얻고 싶은 염원을 ,연밥에 촘촘히 박힌 연실은 다남을 상징하며 다산과 장수를 기원한다. 이런 길상적 의미를 담고 있는 수복강념의 염원을 종이배, 종이비행기, 종이학에 마음을 담았다.

 

종이배, 종이비행기, 종이학이 가지는 의미가 민화의 상징적 의미와 닮아있는 듯하다.

이루고 싶은 소망, 소원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다. 고이접은 종이배에 희망과 꿈을 담아 물위에 조심스럽게 띄워보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하늘 높이 날려도 보고, 종이학에 소원을 적어서 나뭇가지에 매달아본다. 누구나 어릴쩍에 한번쯤은 해봤을 행위를 통해 느껴봤을 희열감과 쾌감을 다시한번 느껴본다. 어린시절 꿈꿨던 작은 소망을 빌때처럼 또 한번 온 마음을 담아 소원해본다